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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2017 정유년 닭띠 해 by 샹크스

이제 곧 정유년 새해가 밝아 올텐데 세밑의 분위기는 그저 우울하기만 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다가 AI마저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죠.
27일자(새벽) 중앙일보에는 '닭띠 해 오는데 슬프다'란 제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이브 종로 보신각 앞에는 닭, 오리의 영정사진까지 놓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2,600여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된 것에 대한 위령제라고 할 수 있겠죠.
어쩔 수 없는 조치였지만 가뜩이나 암울한 분위기에 더욱 씁쓸한 여운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조류독감에 대한 예방과 방역을 주관하는 주무처는 농림수산부일텐데.. 관련 부처 장관 임용 때부터 자격 여부에 대해 말이 참 많았었죠..
  
  
AI의 후폭풍은 계란값 폭등과 닭고기 수급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여 서민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AI와 더불어 현재 유행하고 있는 A형 독감이 결합하여 신종 인플루엔자를 양산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엊그제 한 언론에서는 칩거 중인 대통령이 지인이 사들고 온 케잌(주원료 중 하나가 달걀임)을 함께 먹으며 생뚱맞게도 AI와 서민 경제를 염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현 시국을 인지하고 있는 국민들이라면 이 소식을 접하고 과연 어떤 느낌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유년 새해에도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그리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여전히 비좁은 울타리 속 닭싸움과도 같은 힘겹고 치열한 경쟁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덧글

  • ㄴiㄱrㄱrㄹr 2016/12/27 17:09 #

    정유재란.......
  • ㄴiㄱrㄱrㄹr 2016/12/27 17:11 #

    위의 깔창 생리대를 보니까....나 '유년시절'에 보았던 빨래줄의 '생리대'가 생각난다. 생리다...그거 반드시 '일회용'일 필요는 없다. 부칸도 다 그렇게 산다....

    가제수건을 대고, 빨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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