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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호골, 11호골이 지니는 의미 by 샹크스

지난 주말 9호골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 들려온 손흥민의 10호, 11호골로 인해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극장골+세배 세레모니'라는 시원한 명절선물을 선사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위컴 원더러스와의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 32강전에서 10호-11호 멀티골(종료 직전 역전 경승골 포함)을 작렬시키며 소속팀 토트넘의 4대3 역전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위컴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과 양팀 최고 평점인 9.4점을 기록한 것 역시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맹활약은 국내팬들은 물론 빅리그에 대한 세계 축구팬들(유럽 현지는 물론 특히 일본과 중국)의 해외 반응 또한 상당한 관심을 끄는 소식이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반응에는 시샘이 담긴 내용도 있었지만, 대체로 손흥민의 골결정력에 대한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손흥민이 최근 들어 확고한 A플랜 주전급 스쿼드에서는 약간 밀리는 상황에 처해 있기는 하지만, 비중있는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확보되는 시점에 투입되었을 경우에는 득점에 성공하거나 분위기를 뒤집는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방증하듯 이번 위컴전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연속골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서 또 하나의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 경신과 두자리수 골'이라는 기록입니다.
이는 지난 9월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는 최초로 받은 월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과 비견됩니다.
 
  
지금부터 손흥민이 기록하게 될 활약들은 앞으로 코리안리거에게는 도전의 역사가 될 것이며, 손흥민 자신에게는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했던 최다골 기록(시즌 17호골)에 도전하는 영광스러운 행보가 될 것입니다. 
 
손흥민의 선전을 성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