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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아시아 최다골과 토트넘 제2의 승리공식 by 샹크스

손흥민이 마침내 아시아 선수로서 EPL 무대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리그 9호골, 시즌 16호골)
 
토트넘의 손흥민은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추가 시간 역전 극장골로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성용과의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끈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이 기록한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토트넘은 패색이 짙었던 이번 역전 승리로 리그 선두인 첼시와의 승점을 7점차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펄쩍 뛸 정도로 기뻐할만한 결과였다.
 
현재 토트넘은 주력 최전방 공격 자원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가운데 고질적인 백업 원톱 자원 부재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러한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것이 바로 손흥민이며(기회를 주면 득점한다),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에는 무시할 수 없는 얀센의 조력이 있었다.
 
  
즉 이번 경기에서도 얀센은 손흥민이 빠르게 오른쪽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갈 것을 알고 논스톱 백힐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케인의 공백이 '얀센+손흥민' 조합으로 대체되면 토트넘의 또 다른 승리공식이 되고 있는 것이다.
  
볼 소유에 약한 단점을 공간 스피드로 커버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주는 조력자가 얀센으로 보여지며, 이것의 출발점에서는 에릭센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어쨌든 손흥민은 이번 골로 새로운 기록 달성과 함께 팀에 원정 역전승을 안겼으며 기성용과의 코리안더비에서 승리하는 여러 가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손흥민이 볼소유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대표팀에서 손흥민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활용법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