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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르단에게 덜미 잡힌 디펜딩 챔피언 (2019 아시안컵) by 샹크스

2019 아시안컵 B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첫 번째 이변이 나왔다.
호주가 요르단의 역습축구에 1대0으로 짐으로써 B조의 판도가 요동치게 된 것이다.
 
호주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5백에 가까운 전형으로 대응하는 요르단의 골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요르단의 빠르고 날카로운 역습에 시달리며, 잦은 실수와 패스 미스로 주도권만 잡은 채 사실상 요르단의 페이스에 완벽히 말려버린 것이다.  
한 마디로 디펜딩 챔피언의 개막전 몰락인 셈이다.
  
이번 경기는 요르단이 아주 똑똑하게 경기 운영을 잘 한 부분도 있지만, 호주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다.
호주의 경기는 날카롭지 못했고, 패스는 부정확했으며, 체력도 요르단을 압도하지 못한데다 팀컬러도 실종된 느낌이었다.
호주가 우위를 점한 것은 단 하나.. 무의미한 점유율 뿐이었다.
    
호주는 후반 막판에 총공세를 펼치긴 했지만, 종료 직전 결정적인 슈팅이 요르단 골키퍼에 막히면서 허무한 점유율 축구만 펼치다 무너지고 만 것이다.  
이러한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호주와 요르단의 경기 양상은 우승 후보팀들을 상대로 거의 모든 아시아팀들이 따라할만한 전략이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팀이 상대팀들의 이러한 전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서는 빠른 득점과 함께 효율적인 점유율로써 공수 완급을 조절하고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늪축구를 하려는 상대만 수렁으로 빠뜨려 자멸시키는 것이다.
 
 
한국의 우승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