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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르크메니스탄에 3대2 신승. 중동up 동아시아down? by 샹크스

2019아시안컵 F조의 일본이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의외로 2골이나 허용하며 고전했다.
전반부터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날카롭지 못했고 급기야 6분경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마노프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한 이후에 먼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자 일본의 곤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일본의 패스는 무디고 느렸고, 기세가 오른 투르크메니스탄은 강한 피지컬과 강한 볼처리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 종료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역시 경험 부족, 혹은 세밀함의 부족이었을까?
후반전에 들어와 일본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양상 속에서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역전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후반33분에 한골을 따라가며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말았다.
  
 
어쨌거나 일본 역시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예상 밖으로 고전한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조별 1라운드는 우승후보 중 이란과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혹은 또다른 우승후보)인 사우디가 무서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호주는 패배, 한국과 일본은 신승을 거두는 판세로 마무리 되었다.  
 
여기까지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이번 2019아시안컵은 중동세가 동북아+호주에 비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최지가 중동인 UAE라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이란과 사우디는 상대팀인 예멘과 북한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지 않고 애매하게 맞불을 놓다가 얻어터진 결과라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다.
  
  
아무튼 이제 1라운드가 마무리 되었을 뿐이다.
앞으로 또 어떤 이변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전통적인 강팀들이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제 경기력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어찌되었든 한국이 우승해야 한다는 것이다..